배당주는 주가가 안 오른다?
배당주라고 다 같은게 아니랍니다~
사람들이 배당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은행, 유틸리티, 음식료 같은 전통 산업에 속한 주식들은 배당은 꾸준하지만 주가는 잘 오르지 않는다는 인식이 큰 편이에요.
하지만 배당주 중에서도 매년 꾸준히 배당이 늘어나는
배당성장주
는 장기적으로
주가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
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.
배당 정책에 따른 S&P500 종목별 성과 비교
(1973~2024)
[출처: Ned Davis Research and Hartford Funds, 12/31/2024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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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당성장 : 작년보다 배당이 늘어난 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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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일배당 : 작년과 똑같은 배당을 지급한 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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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배당 : 배당을 주지 않는 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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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&P500 동일가중지수 : S&P500 지수 종목에 같은 비율로 투자한 성과
S&P500에 속한 기업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주로 장기 성과(수익률)은 비슷할 것 같지 않나요? 그런데 놀랍게도 각 기업의 배당정책에 따라 장기 투자성과가 크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.
Ned Davis Research와 Hartford Funds에서 S&P500 종목을 배당 정책에 따라 구분하여 무려 50년에 걸친 장기 투자 성과를 비교했어요.
그 결과,
배당을 꾸준히 늘리는 배당성장주의
수익률이 가장 높았어요.
요약하자면, 50년 동안 배당성장주는 배당을 주지 않는 비배당주 대비 17.7배, 일정한 배당금을 주는 주식 대비 5.3배, S&P500 종목 전체에 같은 비율로 투자한 것과 비교 시 3.4배의 수익률을 기록했어요.